(앵커)
호남선 KTX를 포함한 전국 KTX 요금
확대 할인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다른 교통편과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항공 일부 편수는 당장 다음주부터
KTX보다 낮은 요금으로 판매되고
고속버스 역시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는 KTX 요금의
전국적으로 확대 할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간대별로 적용 중인
365 할인제도를 이용해
할인의 폭을 넓히겠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호남선 KTX의 경우 개통 초기
승객 유치를 위해 할인폭을 평균 10%로
늘리는 방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
이렇게 될 경우 요금 4천 7백원이
인하되기 때문에 평균 요금은
4만 2천 1백원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항공사는 당장 다음주부터 KTX 요금보다 싼
4만 1천 1백원짜리 광주-김포간 항공편을
4 편 배치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항공 승객을
조금이라도 잡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스탠드업)
속도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는
고속버스는 일단 교통 지각변동에 대비해
차별화 전략으로 맞서기로 했습니다.
금호고속은 일단 KTX와 겹치는
서울-광주간 고속버스 승객이 줄어들면
곧바로 차량수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나승완/ 금호터미널
"KTX가 대동맥이라면 고속버스는 모세혈관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KTX와 겹치는 노선을 일부 정리를 하고 KTX가 다니지 못하는 노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또 고속버스를 이용한 화물서비스를 확대하고
KTX에서 내린 외지인들이
고속버스를 탈 수 있도록
관광과 연계한 노선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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