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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뉴스]J프로젝트 10년,"무엇이 달라졌나"(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3-27 08:20:38 수정 2015-03-27 08:20:38 조회수 4

◀ANC▶
지금은 솔라시도 사업으로 불리는
J프로젝트 사업. 10년이 넘도록 잘 되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10년 전, 당시 한나라당 대표까지
J프로젝트 지원을 약속했는데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10년 전 뉴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05년 3월말, 목포를 찾았던
옛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당시 전남에서 역점 추진한 J프로젝트,
서남해안 관광레저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첫 입을 뗐다고 10년 전, 박영훈 기자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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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는 J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

◀SYN▶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
"현장을 직접 와보고 거기서 우리 당이 어떤
힘이 돼드릴 수 있는 것이 뭔가..."

박 대표는 서남해안 개발사업은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당차원에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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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난 뒤 눈에 띄는 거라곤
F1경기장과 일부 도로 뿐.

간척지 토지화를 둘러싼 정부 부처 이견이
J프로젝트 발목을 잡아 왔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거쳐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경기불황까지
겹쳐 중국과 국내자본 유치 계획도 어긋났습니다.

◀INT▶정윤수 / 개발지원팀장
"지금 현재 삼포지구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투자 업체들이 세부적인 사안을
가지고 저희들에게 접근해오고 있습니다"

구성지구와 삼호지구에 계획된 골프장만
171홀에 이르고, 27홀은 올해 완공,
나머지 상당수 골프장도 올 연말과 내년에
착공될 예정.

골프장과 레저단지, 호텔, 카지노, 마리나 등
관광·레저형 자족도시를 꿈꿨던 J프로젝트가
골프장 천국으로 전락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INT▶조재윤 기업도시담당관
"그런 골프장들이 완공되면 삼호지구에 수익이
발생해서 다른 사업(관광*레저)들도 덩달아
시행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도시 조성에만 1조 8천억이
투입되는 J프로젝트 솔라시도 사업.

점점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제자리에 머물렀던
지난 10년에 비추어보면 앞으로 남은 10년도
걱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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