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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부실운영 진정서 파문(R)

입력 2015-04-07 08:20:06 수정 2015-04-07 08:20:06 조회수 4

◀ANC▶

영암군의 한 조합이
대봉감을 수매하면서 정산을 누락시키고
특정인의 채무 감면과
중앙회 자금 운영실적을 허위로 보고했다는
등의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조합원 한 모 씨 등 60여 명이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진정한 내용은 여섯 가지입니다.

지난해 가을 대봉감을 수매하면서
조합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해 홍시를 만들고
정산도 빼먹어 손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INT▶ 한점규[조합원]
/392상자를 출하했는데 통장에는 312상자 분이
입금되었고 80상자는 흔적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농업진흥구역에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부지를 사들이면서 이사와 감사
명의를 차용해 매입했고

전 조합장 A씨의 보증채무를 감면했으며
일부 조합원들 통장에 의문의 돈이
입금됐다 빠져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측은 지난해 대봉감 풍년으로
출하물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
제 때 수매하지 못했지만 정산은 제대로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정현[판매담당]
/직원이 (전산)입력 도중에 160상자로 써서
그렇지 실제로는 240상자 무게의 돈이
통장에 들어갔습니다./

조합은 연체율을 낮추려고 채무를 감면하고
업무편의상 조합원 통장을 이용해 중앙회
자금운용 실적을 작성했다고 해명했지만 특혜 시비와 회계의 처리의 의혹만 키웠습니다.

조합이 업무용이라는 명분으로 부동산 취득
과정에 편법을 동원한 점도 신뢰를 바탕으로
삼아야 할 경제단체로서 정당했는지 되물어
볼 대목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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