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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확산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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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던
이낙연 지사.
끝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전남에서
발생하자 이 지사의 표정은 굳었습니다.
◀INT▶이낙연 전남지사
"(조치가) 충분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개선방안을 꼼꼼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자 64살 이 모 씨에 대한
조치가 엇박자를 냈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 씨가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인
지난 7일, 이 씨의 가족과 마을 주민에 대해
전라남도가 보성군에 요구한 건 [자택격리].
[격리 없이 건강상태만 관리하라]는
정부 지침보다 높은 단계 조치였는데,
보성군의 대응은 정부 지침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부를 비롯해 이미 타지역에서
광역기초지자체, 의료기관의 늑장대응과
엇박자가 수차례 지적된 뒤였습니다.
◀INT▶신현숙 보건복지국장
"(1차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생업을 제한하는 격리조치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질병관리본부에서 준 근거로"
전라남도는 이 씨 가족과 주민들을
자택격리 조치하고, 이 씨의 이동경로를
되짚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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