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광주에서 첫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엄정한 평가 등
당내 기득권 타파와 기강 확립이 핵심입니다.
과거 수 차례 발표됐던 혁신안과
별로 다를 게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는데
관건은 역시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느냐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광주에서 성난 민심을 실감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먼저 당내 기득권 타파를 제시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는
외부인사 2/3 이상이 포함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당과 국민의 삶 기여도 등
정량과 정성 평가를 거쳐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INT▶
부정부패 등으로
재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했을 때는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고,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없애기 위해
지역위원장의 사퇴 시점을
공직선거 120일 전으로
예비 후보자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패 연루자의 당직을 박탈하고
당비대납 등 당내 불법 선거를 차단하기 위해
감시체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상곤 위원장
그러나
이같은 혁신안은 전신인 민주당을 포함해
혁신안 발표 때마다 많이 제기됐던 내용으로,
새로운 정당 모델 등
당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없이
공천 과정에만 매몰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
그렇지만
그동안 혁신안이 대부분 말뿐에 그쳤고,
김상곤 혁신위원장 역시
실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
제대로 실행만 된다면
당 혁신의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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