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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의회 출입 금지령..의회 파행 (R)

입력 2015-07-11 08:20:24 수정 2015-07-11 08:20:24 조회수 5

◀ANC▶
한 기초의회 의장이 간부 공무원의
본회의장 출입을 금지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적법성을 떠나 볼썽 사나운 모습이란
지적입니다.

김진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 의회 정례회가 열린 본회의장,

의장이 본회의에 들어가기 직전
한 간부 공무원의 의회 출입을 금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과 관련해
해당 공무원이 허위 사실을 퍼뜨려
의회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게 이윱니다.

◀SYN▶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
""정례회에 본회의장 (000의) 출입 제한을
명하니 의회사무과 직원은 금후 본회의장
관리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는 물론 방청객들은 의장의 갑작스런
발언에 놀랍고 당혹스럽다는 표정입니다.

의장의 독단적 결정이라며 의원들끼리
고성이 오가는 등 개회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발단은 청소년 문화의 집 부지 선정 문제,

강진군은 옛 문화회관 자리를 요구했으나
의회는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부결시키고 읍 외곽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의 집회와 성명서 배포,
현수막 훼손 등 불미스런 사태들이
잇따랐습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 군의회,

설득과 중재보다는 여론몰이로 밀어부치는
집행부.

이러는 사이 국비까지 확보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고래 싸움에 애꿎은 주민과 청소년들이
최대 피해자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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