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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요,
전남도내에서 일본 군가나 서양 행진곡풍
일색인 교가를 국악으로 바꿔 부르는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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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과 대금 아쟁 등 국악으로 편곡한
교가가 아이들에게도 흥을 돋웁니다.
◀INT▶김희원/완도중앙초(제작발표 당시)
"원래 들을 때는 그냥 노래 듣듯이 그랬는데
국악으로 들으니까 정말 신나고 들떠요"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국악 교가 만들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지난해까지 도내 마흔다섯 개 초중고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교가를 국악으로 바꾸는 작업은
재단이 운영하는 도립국악단이 돕고 있습니다.
◀INT▶ 김태수 팀장[전남문화예술재단]
/편곡이나 녹음같은 기술적인 부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은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의식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접하게 되는 외래문화를 우리 것으로
바꿔나갈 방침이고 교가도 우리 가락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전라남도교육청]
/금년부터 도교육청 정규 예산에 편성해서
학교에서 신청한 것을 다 해결해줄
생각입니다./
전남문화재단은 올해도 2천만 원을 들여
스무 개 학교의 교가를 국악으로 바꿔주기로
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S/U]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
학생들의 배움터에서 넓게 퍼져나가는
우리 가락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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