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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충주]다시 불 밝힌 구도심(R)

입력 2015-08-17 08:20:30 수정 2015-08-17 08:20:30 조회수 3

◀ANC▶
한 번 상권을 빼앗긴 옛 상점가는
점점 쇠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충주 도심의 대표적인 옛 상가 골목에
떠났던 젊은이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습니다.

수많은 돈을 투자해도 소용없던
옛 상권 부활의 비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십여 년간 어두컴컴했던 옛 중심가 골목.

손수레를 개조한 포장마차들이 불을 밝히자,

이삼십대 무리가 택시를 잡아타고 모여듭니다.

여기저기 닭다리 굽는 냄새가 피어오르면,

이 곳의 '불타는 주말'이 막을 올립니다.

◀Effect "짠, 깔깔깔"▶

◀INT▶
"이런 분위기 원래 좋아해서 찾아와요"

또래가 비슷한 사장과 손님은
금세 농담을 주고 받고...

그들이 공감하는 주제의 공연과 토크 콘서트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듭니다.

옛 포장마차의 낭만에 신세대 문화를 접목한
이 골목만의 주말 풍경입니다.

◀SYN▶
"거기 괜찮아요? 네 OK"

지나던 행인들도 손님으로 합류하고,
만석이 되면 돗자리가 등장합니다.

이런 풍경이 SNS에 알려지면서
외지의 젊은이들이 일부러 찾기도 합니다.

◀INT▶
"특이하고 재밌을 것 같아"

침체로 빠진 이 골목에서 이런 풍경은
두 달 째.

젊은 창업자 4명이 푸드 바이크를 이끌고
모험을 시작했는데,
금세 떠났던 젊은층을 불러들이게 됐습니다.

◀INT▶
"죽은 상권도 한번 살려보자 이런 취지로"

큰 돈 없이도 소비자를 움직인 젊은 시도가
옛 상권을 살리겠다며 시설 투자만 떠올렸던
기성세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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