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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CCTV를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교육계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희망하는 유치원에
CCTV 설치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인데 교사들은
기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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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수업중, 갑자기 아이의 팔을
붙잡아 올리며 끌어냅니다.
머리를 묶어주다가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기도 합니다.
최근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가 유치원에도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유치원 내 CCTV설치 수요조사를 지시했습니다.
CCTV 설치를 희망할 경우 1대 설치비용
2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공립은 시도교육청이 사립은 자체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CG)
◀SYN▶ 학부모
/어린이집도 CCTV가 설치됐는데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들이 걱정되니까 유치원에도
CCTV가 설치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개인 기본권 침해라며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와 전교조는 법률적 근거없이
교실 내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교사들을 잠재적
범죄자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INT▶ 박미선 위원장
/교사들의 인권,아이들의 인권, 초상권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법적 근거도 없는데
이런 방침은 철회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전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CCTV 확대
설치 방침에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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