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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지은 아파트 중에는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데요.
알고보니, 임대아파트에만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기업 LH가 서민 차별한다는 얘기, 나올만 합니다. 강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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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지난 2천 13년 전북혁신도시에 지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동별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입주가 진행된
LH 신축 아파트에는 엘리베이터가
1층까지밖에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입주자들이 지하주차장을 가려면 별도의 통로를 거쳐야 합니다.
두아파트간 차이는 분양형태에서 비롯됐습니다.
첫번째 아파트는 분양아파트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은 임대아파트입니다.
◀SYN▶ 이명희
특히 장 봐서 갈 때 무거운 것이 있을 때 작은 카트 있잖아요 가지고 와서 다시 왔다 갔다하는 그런 불편함.여자들 살림하는 사람 입장에서.
(S/U)LH가 짓고 있는 또다른 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지하와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CG)실제로 지난 2천 5년부터 LH가 건설한
국민 임대주택지구 289곳 가운데 95%는
동별로 지하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SYN▶ LH 관계자
공사비 때문에... 일부지구들은 연결된 지구들은 있는데 (임대아파트) 대부분 지구에는 (지하엘리베이터) 적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민이나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을
마련하도록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위배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INT▶유승권 공동대표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누구는 탈 수 있고 누구는 못 탄다는 것은 말이 안 맞는 것이고.... 제도를 바꾸든지 아니면 철회할 수 있도록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LH가 정작 경제적 잣대로 서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닌지,
LH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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