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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안동]고추수매 가격지지효과

입력 2015-10-12 08:20:15 수정 2015-10-12 08:20:15 조회수 3

◀ANC▶
올해 소비부진에다 풍작으로
산지 고추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고추값이 계속 떨어지자 정부가 수매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어느정도 가격지지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전국 최대 고추 집산지인 서안동농협
고추경매장에 경매가 한창입니다.

다음 주부터 정부의 고추수매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수매량이 적다 보니
여전히 경매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고추 상품 경매가는
600g 한근당 특상품이 5천5백원에서 6천원!

상품은 5천원에서 5천5백원이고
보통은 5천원 이하입니다.

지난해 상품 7천원 이상에 비하면
30% 가까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INT▶조연수 경매사
"전년도보다 600g 한근에 5백원에서 천원정도
하락했는데 가장 큰 하락원인은 소비부진에
올해는 병충해 없이 작황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가경작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그나마
부담이 덜하지만 일손을 사야하는 농가는
높은 인건비와 영농비 부담으로 남는게 거의
없습니다.

◀INT▶권영철 -안동시 녹전면-
"품값 들어 가는거나 약값 들어 가는거나
전부 들어가고 고추값은 없으니 많이 애먹죠."

급기야 정부는 고추값 하락을 막기 위해
7천톤을 수매하기로 했지만
농가 신청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북지역의 정부 수매량은 3천 백톤으로
신청량의 1/3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매가는 600g 한근당 6천 3백원으로 높지만
수매량이 적다 보니 가격지지 효과가 적다며
농가는 수매량을 늘려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권영철 -안동시 녹전면-
"많이 (수매)해주면 좋죠..정부에서..
고추값도 없는데 많이 수매해주면
우리도 사는 것이고..그죠?"

농산물 가운데 그나마 현금을 쉽게 만질 수
있는 것이 고추다 보니 농가는 고추재배에 손을 뗄 수 없지만 갈수록 돈은 안되고 힘만 들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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