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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이뤄진 특수성 때문에 신안군은
공무원들이 승진보다 전보 인사에
더 관심이 큽니다.
'불만 없는 인사'는 없다지만
이번 인사는 "해도 너무했다"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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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1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군청은 목포 인근 압해도에,
나머지는 섬입니다.
근무여건이 나은 곳을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SYN▶ㅁㅁㅁ / 신안군 공무원
"섬이기 때문에 승진보다는 전보인사에
더 관심이 많죠"
신안군은 3년 이상 읍면에 근무한 직원들의
순환인사를 공정하게 마무리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박용재 / 행정계장
"어느 자치단체 못지않게 기준과 원칙에
의해서 공정하게 인사를 해오고 있다고 봅니다"
실상은 어떨까.
인사규정상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한
직원은 읍*면인 섬 발령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그대로 본청에
남아있습니다. [c/g]
승진조차 하지 못하고 섬으로 가는
공무원은 불만일 수 밖에 없습니다.
◀SYN▶신안군 관계자
"특별하게 그 사람들을 특혜를 준 것은 아니고
업무특성상 마지막에 남아있습니다"
최하 1년을 한 자리에 머물러야 하는
전보제한 규정은 무력하고, 인사예고마저
신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보순위 명부 공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사 이후 여기저기서 개인사와 생활고를
토로합니다.
◀SYN▶△△△/신안군 공무원
"전입 명부나 이런 것들이 전혀 관리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업무에 능숙하다는 이유로
한 명의 공무원이 5년 넘도록 인사 업무를
맡아 불필요한 오해도 자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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