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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수돗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논란이,
이젠 주민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수질검증 결과가 발표됐는데,
안전성 논란이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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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해수담수화 공급 사업.
바닷물을 수돗물로 바꿔 공급하는 겁니다.
문제는 원전 옆 바닷물을 활용하는 탓에,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상탭니다.
공급에 찬성하는 기장 어촌계 상인과,
반대하는 일반 주민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장 어촌계 상인들이 주도한
수질검증연합위원회가
오늘 해수담수의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제위생재단 등 5개 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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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차례 검사 결과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반대편에 선 일반 주민들은
검증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민투표를 실시해 공급여부를 결정하자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INT▶
"생명권을 누가 보장해줄 수 있나"
첨예한 마찰을 빚으며 공청회장에는
한동안 소란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부산시는 주민들이 반대해도
수돗물 공급을 곧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U)"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을 둘러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으면서 부산시와 주민 사이 갈등을 넘어 이제 주민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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