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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원주]'개.폐회식장' 끊이지 않는 논란

입력 2015-12-10 07:52:56 수정 2015-12-10 07:52:56 조회수 1

◀ANC▶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8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개.폐회식장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간 내 완공은 물론 사후활용까지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집중취재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평창군 대관령면 고원전지훈련장 일원.

이곳 24만7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천2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림픽플라자가
조성됩니다.

4만석 규모의 개.폐회식장과 성화대, 그리고
메달플라자가 주요 시설물로

예행 연습 등을 감안해 오는 2017년 9월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공사 기간이 너무 빠듯합니다.

(s/u)개.폐회식장에 대한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지 않으면서 이처럼 우선적으로 토목공사에 착수했습니다.

내년 5월에는 착공할 계획이지만
토지 보상 등 변수가 남아 있고,

동절기를 제하면 실제 공사기간은 13개월에
불과해 부실 공사에 대한 우려도 높습니다.

◀INT▶
박현창/강원도의회 동계올림픽지원특위
공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기간에 과연 제대로 될 것인가 이런 부분이 가장 우려되고, 사업비도 정상적으로 지원이 될지..

개.폐회식장 시설에 대한 걱정도 많습니다.

(s/u)관람객들은 개막식이 시작되기
4시간 전에 입장을 마치게 되는데요.
문제는 눈과 추위에 대비한 시설이 없다는
겁니다.

폭설과 강한 바람을 막기 위해
지붕을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조직위는 이를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00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과
공기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INT▶
손창환 시설국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경제올림픽을 위해서 (지붕을)설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보조적으로 보온을 할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해서..

관람석도 인천아시안게임 때 쓰던 것을
그대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안전성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NT▶
손창환 시설국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뜯어서 그대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안정성에 대해 1차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추가적인 안정성에 대한 부분은 확인하겠습니다.

사후활용 역시 대부분의 시설을 철거하고,
3층짜리 올림픽기념관과 의자도 없는 운동장만 남기기로 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짓느니 마느니부터 공기부족에 시설물 철거까지
개.폐회식장에 대한 우려와 논란은 대회 전이나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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