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도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종 결정 뒤에도 후유증이 불가피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비를 절감할 방안을
선택하기로 한 시간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의회와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쟁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c.g 1)
광주시의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의견을 토대로
평균 2.5 미터 깊이로도 충분하다고 보지만
광주시는 적어도 4.3미터는 돼야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하 하수관로 등 때문에
땅 밑으로 더 파야 한다는 겁니다.
(c.g 2)
공법을 두고도 시의회는
예산 절감이 가능한
새로운 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다고 보지만
광주시는 검증이 안됐다며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c.g 3,4)
이에따라 원안 추진을 가정하고
각자 계산한 절감액 역시
무려 900억 차이가 나,
한쪽은 "원안이 가능하다",
다른 한 쪽은,
"원안 변경이 불가피" 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김민종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인터뷰)
송형석 기술담당관/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광주시의회는 내일(16)
광주시에 원안 추진을 권고할 지,
예비타당성재조사를 권고할지 결정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우왕좌왕하며 흔들리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시민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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