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8고속도로가 명실공히
고속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일(22) 확장 개통됩니다.
그동안 죽음의 고속도로라는 오명을 벗고
동서화합의 고속도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송정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구불구불했던 나들목 인근 도로가
사통팔달로 뻥 뚫렸습니다.
국내 고속도로 교각 중
가장 높은 야로대교 위로
차량들은 시원스럽게 질주합니다.
총 연장 142킬로미터의 '88 고속도로'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죽음의 도로로 불렸던 2차로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사실상 고속도로다운 도로로 거듭났습니다.
(인터뷰)김철/운전자
"우선 도로가 직선화 돼가지고요 안전하고 그리고 전처럼 정체가 없으니까 그게 너무 좋네요."
가장 큰 변화는 선형 개량입니다.
굽은 길은 반듯하게..
오르막, 내리막 구간은
교량과 터널로 평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최재연/운전자
"일단 중앙분리대도 생기고 도로도 넓어지고 그 다음에 곡선 구간도 줄어들고 해서 운전하는데 편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이렇게 도로가 직선화가 되면서
광주에서 대구까지 앞으로는
1시간 40분이면 주파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30분 가까이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접근성 향상과 교통안전은 물론
운송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석성/한국도로공사 공사관리팀 공사차장
"거리는 약 11km, 운행 시간은 30분 정도 단축을 통해서 760억 원의 연간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오가는 길이 빨라진 만큼
이용 요금은 2배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막바지 공사를 끝낸 광주-대구 고속도로는
내일(22일) 확장 개통식을 열고
영호남의 교류 확대에 기여하게 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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