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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지 않은 이상한 날씨에
제철 맞은 겨울축제장도 비상입니다.
눈은 물론 얼음조차 제대로 얼지 않아
겨울 축제 자체가 불투명해졌고,
빙벽장과 눈썰매장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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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초 영동빙벽장 모습입니다.
12월 중순부터 가파른 절벽이 얼음절벽으로
채워지며 장관을 연출했지만 올 겨울은
사정이 다릅니다.
절벽에 바위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군데군데 붙은 얼음은 손만 대도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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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덕/영동빙벽장 운영위원장
"물 뿌리면 더 떨어져"
(S/U)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그나마 남아 있는 얼음들도
이렇게 계속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겨울철 빙어낚시로 유명한 옥천 안터마을
겨울 축제도 비상입니다
유례없는 가뭄으로 가뜩이나
대청호 수위가 내려간데다
설상가상으로 얼음마저 얼지 않고 있습니다.
빙어낚시 대신 얼음썰매장을 준비중이지만
축제가 열릴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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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서/마을 이장
"날씨 원망 스럽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개장을 미루다
최근에야 문을 연 눈썰매장들은 애써
만든 눈이 하루가 다르게 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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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호/눈썰매장 관리부장
"운영 어려울 정도'
다음주 초반부터 추위가
잠시 찾아오겠지만 어디까지나 평년 수준이어서 겨울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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