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년 내내 작물 수확이 가능한
최첨단 식물공장이
홍성에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빗물을 재활용하고
온실 내 공기를 활용해 냉난방비를 절약하는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일반 시설보다 생산량이 20% 이상
많다고 합니다.
서주석 기잡니다.
◀END▶
홍성군 서부면 간척지 논 한가운데
3ha에 이르는 대규모 유리온실이 들어섰습니다.
온실 안에서는 심은 지 3개월 만에
탐스런 열매를 맺은 토마토 수확이
막 시작됐습니다.
구름이 햇살을 가려 흐린 날씨를 보이자
환히 밝힌 조명이 햇볕을 대신하고,
천장에 있는 커튼을 열고 닫아
토마토 생육에 적당한 18도에서 20도의
온도와 습도를 1년 내내 유지합니다.
한 농업회사법인이 네덜란드 기술을 도입해
12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시설은
계절에 관계없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른바 식물공장입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도 곳곳에 적용돼
빗물을 모아 식물의 영양분인 양액을 만드는데
재활용합니다.
간척지에 들어선 특성상 지하수에 포함된
염분 제거를 위해 해수 담수화 장비도
갖췄습니다.
◀INT▶
이경환 농업회사법인 총괄본부장
"온실 좌우 양쪽 끝단에 별도의 에너지 공조실
기능을 하는 공간이 있어서 그 공간에서
난방과 냉방을 위한 공기가 조성된 뒤에
온실안으로"
현재 전기를 쓰고 있는 냉난방용 에너지도
지열로 바꿔 생산원가를 크게 줄일 계획입니다.
◀INT▶
심홍석 홍성군 농수산과
"난방비를 3분의 2로 줄일 수 있는
지열난방사업으로 유도를 할 예정이고
국·도비 사업은 지금 확보가 됐고"
버려진 양액을 그대로 흘려 보내던 기존
시설과 달리 다시 모아 쓰는 환경친화적
재배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1년 내내 같은 조건의 재배가 가능하다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수확할 수 있고,
생산량도 기존 시설재배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는 물론 파프리카와 딸기 등 다양한
작목 선택도 가능합니다.
올해 토마토 1350톤을 수확해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는 이 농업법인은
식물공장을 최대 10배, 30ha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서주석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