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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워크-청주]이상기후에 딸기도 비상

입력 2015-12-31 08:20:40 수정 2015-12-31 08:20:40 조회수 1

◀ANC▶
요즘 한창 겨울딸기를 맛볼 시기인데
그렇지가 못하다고 합니다.

딸기가 흉작인데
소비도 안 살아나 가격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이어야 할 비닐하우스,

다 익은 딸기는 찾아보기 힘들고,
일부 딸기 모종은 자라지도 못해
여전히 자그마합니다.

지난달 유난히 잦은 비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작물이 성장을 멈춰 버렸습니다.

◀INT▶
이현규/딸기 재배농가
"11월 맑은 날 5일 뿐"

높은 습도로 딸기가 썩는
잿빛곰팡이병까지 돌고 있습니다.

도내 대표적인 딸기 재배단지인
청주 가덕면에서만 수확량이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INT▶
이선자/딸기 재배농가
"제대로 안열리고, 익지도 않고"

(S/U)
"물량이 줄면 가격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면서 지난해보다
오히려 소폭 하락했습니다."

겨울딸기가 쏟아지며
농민들도 소비자들 즐거워야할 요즘,

이상기후에 소비 침체로 농민들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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