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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미에 5천억 투자 약속(R)

입력 2016-01-26 21:15:14 수정 2016-01-26 21:15:14 조회수 2

(앵커)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축소하거나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황속에서도 대기업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의 이야기 입니다.

송정근, 김인정 기자 입니다.

(기자)

구미 시청 벽면과 시내를 가득 메운
'고마워요, LG' 물결.

하락세인 다른 산업 대신
태양광모듈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LG 전자가
5천억원대 투자를 결정한 겁니다.

(인터뷰)
이상봉 사장/ LG 전자
"고출력 모듈에 대한 수요가 더 큰 성장세로 성장을 할텐데, LG 전자는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도 800여개가 더 생깁니다.

이번 투자는 그간 LG 등 대기업이
생산물량을 해외로 돌리며
침체기를 겪어온 구미산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남유진 구미시장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태양광 모듈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구미 미래의 공단의 모습에 큰 획을 긋는 쾌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구미시가 지난 8년간 유치한
대기업 투자는 8조 7천억원.

이런 배경에는 구미시의
꾸준한 친기업 정책도 한몫했습니다.

(스탠드업)
한 예로 지금 시청사 앞에서
나부끼고 있는 깃발들은
매월 하나씩 선정하는
이달의 기업들의 사기인데요.
벌써 7년째 꾸준히 누적되고 있습니다.

(c.g) 구미시에 있는 1000여개 기업마다
담당 공무원을 1 명 씩 지정해
그 공무원이 퇴직할 때까지
그 기업을 담당하며 소통하게 했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기업의 힘든 점, 어려운 점을 듣고
시장 직속 '기업사랑본부'로 취합해
지난 10년간 민원 2천여건을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홍태 기업사랑본부단장/ 구미시청
"기업들의 니즈와 그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가지고 정부 시책하고 매칭을 시켜줘야 하거든요. 그래야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겁니다."

제조업의 도시 구미는 제조업체들의
대규모 해외 이전 추세 속에서
발길잡기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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