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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지 않는 전남-R

입력 2016-01-28 21:15:30 수정 2016-01-28 21:15:30 조회수 2

◀ANC▶
최근 전국 지자체들의 독서지수가 발표됐는데,
전남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왜 전남은 전국에서 책을 제일 읽지 않는
지역이 됐을까요.

전남의 독서 실태를 권남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VCR▶

(S/U+투명C/G)
지난해 몇 권의 책을 읽으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은 독서와 관련된 거의 모든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SYN▶
"공부해야 하는 시간도 있고
그냥 할 일이 많다 보니까
이것저것 하다가 책을 안 읽게 돼서.."

(C/G)
지난해 전남의 독서율은 51.5%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의 절반 정도가 책을 읽었다는 건데,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C/G)
1년 동안 읽은 독서량은 5.2권,
평일 독서시간은 8.8분,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12.5%로
모두 전국 최하위였습니다.//

반면, 책이 필요하고, 읽어야 한다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투명C/G)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이 독서가
사회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10명 중 7명은 자신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전남도민의 독서를 어렵게 했을까.

(C/G)
독서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일이나 공부 때문에
바쁘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과 농·어촌 인구 비율이 높고
시·군별로 도서관 운영 수준의 차이가 큰 점도
독서율이 낮은 이유로 꼽습니다.

◀ 전남지역 도서관 관계자 ▶
"전문 사서직들이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고,
도서관이라든지 독서 진흥을 하는데
예산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 있지 않나.."

지난해 전남도가 도민들의 독서를 위해 사용한
예산은 26억 원 정도.

예산을 늘리던, 사용 방법을 바꾸던
독서 실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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