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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도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물론 인근 군지역으로 빠져나가자
농촌 지역에서 하는 인구 대책까지 내놓으며
청주시의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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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말에 개통한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도로가 뚫리면서 청주가 증평 인구를
빨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투명CG) 지난해 청주에서 증평으로
옮겨간 주민은 2천 백여 명으로 청주로 들어온 주민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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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증평-청주 출퇴근 주민
"집값이 상대적으로 싸고 교통도 편리해지니"
세종시로 인구가 유출되는
'빨대현상'은 더 심각했습니다.
(투명CG) 지난 한 해 세종시로 이사 간 주민이
8천 명이 넘었는데,
전입은 4분의 1도 안 됐습니다.
(S/U)세종시와 연결되는 이 도로가 올해
완전 개통하면 세종시로 인구유출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무려 55개 부서가 참가한 보고회에서
주소를 옮기는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혜택을 주자, 지역 쌀을 주자
농촌 지역에서 하는 대책들까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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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길/청주시 부시장
"일자리 늘리고 정주여건 개선하면 인구 늘것"
통합으로 인구 100만을 꿈궜던 청주시가
인구가 줄어드는 걸 걱정해야 할
긴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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