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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모독 18명, 60% 당선(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4-16 08:18:42 수정 2016-04-16 08:18:42 조회수 2

◀ANC▶
세월호 참사가 이념 대결의 꼭지점에
놓이면서, 진상규명 자체를 반대하거나
음해하거나 모욕하는 일이 참 잦았습니다.

정치인도 예외는 아닌데, 이번 총선
성적표는 어땠을까요.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특별법 제정과 인양 촉구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세월호 선체 인양을 하지 말자고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했던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특별조사위원회를
음해하고, 국정조사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INT▶박종범/예슬 아버지
"그럼 뭐합니까. 자기들 스스로 판단하는 거지.
난 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일 중요한
건 관심을 가져주고... 내가 보는 것만 전부는
아니잖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 진실들이
많은데..."

특별법에 반대했던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국정조사 위원장을 맡으면서 조사 중단을
주도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국회 농성 중인
세월호 가족들을 노숙자에 비유했습니다.

4.16연대는 총선에 앞서,
특별법 제정이나 선체 인양에 반대하고,
희생자 가족을 모욕한 18명을 낙선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INT▶ /윤민 아버지
"아. 대한민국이 과연 이런 나라고,
저 사람들이 과연 제대로 활동을 했는지
의심스럽고..."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250명의 학생들이 첫 투표를 경험했을
20대 총선.

4.16연대가 기억*심판*약속운동을 펼치며
내세운 낙선대상 18명 가운데 11명이
당선됐고, 7명이 민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C/G] 4.16 연대 낙선대상 총선 결과
당선 : 새누리당 김정훈, 김종태, 김진태,
김태흠, 심재철, 원유철, 이완영,
이헌승, 조원진, 하태경, 김순례
낙선 : 새누리당 김용남, 김종훈, 박민식
안효대, 황우여, 황진하, 배준영

MBC뉴스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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