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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국정원과 세월호, 그 사이엔 무엇이?(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4-16 21:13:53 수정 2016-04-16 21:13:53 조회수 2

◀ANC▶
세월호와 국정원 사이에 뭔가 있다는
의혹과 증거는 꾸준히 나오는데,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부정할 뿐입니다.

국정원에게 세월호란 무엇일까요.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가 일본에서 도입될 때부터
국정원이 업무담당으로 포함돼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해상사고가 나면 국정원에
보고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SYN▶박종운특조위원/김재범 팀장
"나미노우에 도입 과정 업무담당 연락처,
이런거 읽어보신적 있죠?" (잘 기억이 안 납니다)

2013년 3월 19일, 청해진해운 직원의
업무일지에는 국정원 등이 세월호를
타고 제주로 관광을 갔다고 적혀있습니다.

◀SYN▶박종운특조위원/이성희
"국정원 직원말고 보안측정을 위해서 제주도에
내려온 사람이 누구누구 있습니까"
(보안측정 말고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고급 호텔에서 국정원과 회의를 했는데,
소름 끼치도록 황당한 일, 징계를 넘어
경고수준의 뭔가가 있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SYN▶이성희 청해진해운 제주본부장
"나름대로 그냥 감정적으로 써놓은 겁니다"

청해진해운이 국정원을 수시로 접대한
기록이 나왔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SYN▶박종운특조위원/김재범 팀장
"청해진해운 직원 중에 국정원에 저렇게
미팅하거나 접대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
누가 주로 하셨나요. 증인이 하신거 맞죠?"
(저희는 그렇게는 안 했습니다)

세월호의 선원 휴가계획부터 작업수당,
화장실 휴지와 물비누 보충까지
국정원의 지시가 포함된 배경은
공개 2년이 지나도록 석연치 않습니다.

◀INT▶권영빈
"국정원이 세월호 도입과정부터 청해진 선사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저희가
일단 현재까지 확인한 것은 그 정도이고,
이 부분도 청문회 이후 보완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해진해운의 간부가 참사 직후
국정원 문자와 통화로 접촉한 사실도
드러났지만 돌아오는 건 기억이 안 난다는
답변 뿐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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