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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집중력 키우자(R)

입력 2016-04-19 21:13:22 수정 2016-04-19 21:13:22 조회수 2

(앵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기아 타이거즈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를 치기는 하는데 찬스 때 적시타가 나오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0대 2로 끌려가던 7회말 맞이한 무사 1,3루의 기회

3루 주자 김주형이 어설픈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견제사로 아웃됩니다.

이어 1루에 있던 김원섭마저 유격수 뜬공에 1루로 돌아오는 게 늦어지면서 더불아웃됐고 결국 한 점도 내지 못한 채 이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스탠드업)
결국 이 경기에서 기아는 안타 11개를 치고도 안타 9개를 친 넥센에 2대 1로 지고 맙니다. 윤석민은 완투를 하고도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시즌의 10%를 소화한 현재 기아의 순위는 한화 바로 위인 9위.

아직 초반이지만, 시즌 전 우려대로 기아는 타선의 집중력과 힘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공격 부문에서 꼴찌였던 지난 해와
비교하면 타율과 장타율 등의 공격수치는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병살타와 잔루가 많다는 것입니다. 평균 득점도 꼴찌 수준입니다. 안타를 쳐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길 수 없습니다.

(인터뷰)김성한/기아 타이거즈 전 감독
"(지난 경기에서)만루가 24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단 6개의 적시타만이 나왔습니다.작은 스윙으로 하게 되면 정확도도 높아질 것이다. 이런 데 중점을 두면 좀 더 좋은 타격이 나올 것입니다."

리그 최강이라는 양현종, 윤석민, 외국인 투수들이 잘 던져줘도 타선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게임이 이어지면서 코칭스태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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