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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어린이집 누리예산 편성하라

입력 2016-05-23 08:18:22 수정 2016-05-23 08:18:22 조회수 2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어린이집 누리예산이 전라남도교육청
추경예산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중규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린이집 누리예산이 전남도교육청
추경안에 편성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2년도 누리과정 예산부터 지금 2016년
5월까지 전라남도로부터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4년 3개월 동안 지원하던 것을
지금에 와서 누리과정 예산을 중단함으로
인해서 전라남도 누리과정 대상 아동
학부모들은 불안과 혼란에 빠져 있고요.
보육 교직원들도 급여를 제대로 받을 것인가
하는 염려와 생계형 어린이집이 80% 이상인데
생계형 어린이집이 운영이 제대로 될 것인지
폐원에 이르지는 않을 것인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2. 정부와 지역교육청이 서로 어린이집
누리예산 편성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정부 조직 체계가 중앙 정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방정부의
잘못도 부족함도 중앙 정부가 지도하고
감독하고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에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해서
전남도민의 자녀들, 가정을 지방정부가
내 책임 아니라고 내팽게치는 것 역시
책임은 크다고 하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치권에서 이 일이 국민이
아이들이 보육기관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3.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추경에 편성이
안 됐는데요. 그렇다면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일단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이나 동일한
아동이기 때문에 먼저 유치원은 7개월
12월까지 예산을 세워 놓고 어린이집은 전혀
안 세운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도 7개월을
공히 증액해 줄 것을 요청하고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유치원 예산과
어린이집 예산을 공히 형평성을 유지해서
나누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4. 전라남도가 우선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도교육청이 나중에 정산할 수 있는 근거가
의회에서 마련돼 최악의 급한불은 껐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근본적인 급한 불을
껐다는 부분에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 속기록에 남긴다고 하면서
전라남도청을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의 내용이 중앙정부의 예산을 최대한
많이 받아 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답을 하더라고요. 주겠다 책임지겠다가
아니라 노력하겠다 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은 면피용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래서 최선을 다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준다고 했을 때 또 다른 보육의 대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명쾌하게 예산을 세워주는
것이 부모나 어린이집에서 불안하지 않고
아이들을 질 높은 보육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5.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께, 전남도교육청에
그리고 정치권에 간단하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에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라남도 아이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잘 자라서 이 나라를 이어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아이들로 커 갈 수 있도록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은 꼭 세워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조속히 해결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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