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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안동]먹거리·치료제 개발..곤충산업 활기

입력 2016-06-07 08:17:28 수정 2016-06-07 08:17:28 조회수 2

◀ANC▶
국내 곤충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먹거리부터 치료제까지 곤충의 산업적 가치에
주목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배설물을 경단으로 만들어 먹고 사는
'애기뿔소똥구리'입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체 방어물질인
'코프리신'을 분비하는데, 치료가 어려운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INT▶ 김두호 농업생물부장/농촌진흥청
"이 물질을 만성 장염 모델 생쥐에 투여한
결과, 장출혈·설사·체중 감소·점막 파괴
등 만성 장염에 의한 증상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곤충을 이용한 신약개발이 관심 단계를 넘어
실용화 궤도에 오른 겁니다.

최근에는 대기업들이 식용곤충 시장에
뛰어들면서 대중화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식용곤충인 고소애로 만든 수프가
시범 출시됐고 올 가을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INT▶ 우상환 본부장/곤충스프 개발업체
"곤충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 함량이
일반 축산물보다 2~3배가량 높습니다.
적은 양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여서
수프를 개발했고요."

곤충산업이 활기를 띠면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예천 곤충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이현준 예천군수
"곤충이 세계 인류의 대체 먹거리 보고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농식품부와 함께
생명 산업대전을 같이 개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곤충산업 규모를 2020년에는
5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육시설 현대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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