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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터미널 사업자가 아닌 버스업체가
직접 승차권을 팔고 있는데요.
영문을 모른 승객들은 매표소를 찾아
이 곳 저 곳을 헤매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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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찾은 노인들이 승차권을 사지 못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물어 물어 터미널 구석에 마련된
또 다른 매표소를 찾아가 표를 사고 있습니다.
◀INT▶ 이정순 (승객)
"저기(매표소)에서 원래 표를 끊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여기서 끊더라구요. 그러니깐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헤매잖아요."
매표소는 고속버스 승차권만,
임시 매표소에서는
시외버스 승차권을 파는 웃지못할 상황이
한 달째 연출되고 있습니다.
버스업체가 승차권 판매대금 2천4백여만 원을 터미널 사업자로부터 장기간 받지못하자
승차권 발매를 직접 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터미널사업자가 경영난으로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자 채권 확보 차원에서
이같은 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내버스도 승차권 발매를 중단하고
현금만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한 터미널 사업자가
터미널 운영을 중단해버리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업자간 이해 다툼으로 노인이 태반인
애궂은 승객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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