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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이 오늘 새벽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최미선 선수의 고향 마을에서는 꼭두새벽부터
잔치가 열렸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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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4강에
오른 시각.
40여 가구, 100여 명이 사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잔치가 시작됐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신궁 최미선 선수가
나고 자란 고향 마을입니다.
일찌감치 금메달을 예감한 이웃들은
마을회관 앞마당에 모여 최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INT▶김관수 이장/ 일로읍 지장2리
"평상시에 굉장히 차분하고 그게 아마도
양궁하고 상당히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최미선 선수가 흔들리자, 풍악을 울리며
멀리 브라질로 기운을 보냈습니다.
최미선 선수는 3세트에서 8점을 쏜 언니들
사이에서 유일한 10점을 쏘며 올림픽 8연패를
견인했습니다.
11살에 첫 활 시위를 당긴지
만 9년 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INT▶최보녕 / 최미선 선수 아버지
"심장이 지금, 가슴이 지금...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기뻐가지고... 감사합니다"
고향마을 이웃들은 오는 11일 새벽에도
밤잠을 내놓고, 개인전을 앞둔 최미선 선수의
2관왕 달성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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