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폭염--수리시설도 한계[R]

입력 2016-09-20 21:09:50 수정 2016-09-20 21:09:50 조회수 1

◀ANC▶
조생종 쌀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심했던 올 여름 폭염과 가뭄 때문에
농작물들이 제대로 버텨내질 못했습니다.

수리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벼논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넓은 들판의 벼가 누렇게 익어갈 때지만
필지마다 볏잎 색깔이 다르고
심한 곳은 검은 빛까지 띠고 있습니다.

옆 마을의 논도 오래 전에 경지정리가
끝났지만 올 여름 폭염 피해를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논에 물을 대는 용수로가 있지만
수원이 말라 급수차까지 동원했어도
여물이 들 시기에 수분이 너무 부족해
벼알은 껍질만 남았습니다.

◀INT▶박경일 이장[운남면 도원마을]
/농사를 이제까지 그런대로 지어왔는데
올해 극히 이런 가뭄이 없습니다./

[반투명]전남도내 농작물 가뭄피해는
고구마 콩 등 밭작물이 7천5백여ha,
과수 2천여ha에 이어 벼도 천8백여ha의
피해를 입어 특작물이나 채소 피해보다
컸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벼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크게 높아졌지만
전체 가입 대상의 절반 정도에 그칩니다.

◀INT▶ 고범석 팀장[농협손보 전남총국]
/전남도내 재배면적의 50.4%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벼 농작물 재해보상은 보험료와
피해 면적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농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자치단체 지원으로 전체 20%정도입니다.

또 재해를 입지 않으면 올해부터
자기부담의 70%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면서 자연 재해에서
차지하는 폭염 피해가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