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를 앞둔 벼 이삭에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 벼가 쌀값을 더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현재 20킬로그램 기준
전국 평균 쌀값은 3만 2천9백여 원으로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 발표 이후
오히려 1점7% 떨어졌고 수발아 피해를 입은
벼는 공공비축미 잠점 매입가보다 최저
절반 정도까지 떨어진 수준으로 거래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벼 수발아 피해는 전남도내에서만
만 6천7백 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의 10%가
넘는다며 시장에서 격리해야 쌀값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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