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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확정...여전히 소외(R)

입력 2016-10-28 21:08:35 수정 2016-10-28 21:08:35 조회수 1

◀ANC▶
전라선 KTX 증편 계획이 확정돼
정부의 인가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라선 이용객들은
수서발 고속열차의 다양한 편익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전라선 KTX 부족 현상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지적됐습니다.

◀SYN▶
"하루에 10번밖에 안 가요.
적어도 KTX라면 1시간에 1대는 가도록..."

◀SYN▶
"최대한 증편이 이뤄지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28) 국토부는 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라선 KTX 운행 횟수를 하루 왕복 14차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C/G 1- 좌측하단 투명]
이에 따라 전라선 KTX 배차 간격은
지금보다 30분 정도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SYN▶
"최종적으로는 국토부의 인가가 나야 되기
때문에 인가는 다음 주쯤 요청할 것 같고요."

하지만, 지역의 요구 사항이었던
수서발 고속열차 운행은 요원합니다.

현재 호남선과 경부선에 대해서만
면허를 발급받은 상태인 데다,

향후 논의 과정에서 SRT의 전라선 운행을
코레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불투명합니다.

[C/G 2- 좌측하단 투명]
KTX 보다 10% 이상 저렴한 요금,
또, 서울 강남권까지의 편리한 접근성은
여전히 먼 얘깁니다.///

◀INT▶ - CG
"경부선이나 호남선에 투입되는 SRT를 일단
한 편씩이라도 빼서 (전라선) 면허를 발행하면
어떻겠냐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SRT의 전라선 면허가 발급되더라도
열차 구입과 투입에는
적어도 3년 정도가 더 필요해
전라선 이용객들의 불편과 불만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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