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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복합 쇼핑몰 개점을 둘러 싼 논란이
다음 주에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인.허가권을 가진 무안군이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가부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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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복합쇼핑몰에 대한 무안군의 입장이
곧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으로부터 2차 보완서류를 제출받은
무안군은 조만간 영업허가에 해당하는
점포등록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INT▶ 최한주 무안군 허가경제과장
"상인들과 상생협력방안이나 지역협력계획에 대한 보완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있습니다.조만간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하수처리문제에 봉착한 건축물 사용승인도
무안군과 GS리테일이 다각적인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건축 허가 조건이였던 남악하수처리장 증설이
당초 일정보다 크게 늦어진 것을 감안해
자체 처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은 인허가가 계속 지연될 경우
GS리테일 등이 행정 소송을 제기할 공산이
크고,
행정 행위를 마냥 미룰 수는 없다는
내부 여론도 커지는 상황,
따라서 다음 주 점포 등록을 시작해
건축물 사용 승인 여부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남악신도시 하수업무를 관장하는
목포시의 반대 입장이나 지역 상권의 반발이
여전해 복합쇼핑몰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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