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순실 사태에 대한 사과를 다시 표명했지만
여론 악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포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와 특검도 수용할 뜻을
밝혔지만, 앞서 야권이 예측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다며 사과로는 미흡하다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어제 목포 비상시국대회에 천여 명의
인파가 모인데 이어 상당수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반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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