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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꼴찌 - 대책만 요란[R]

입력 2016-12-07 21:07:50 수정 2016-12-07 21:07:5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6위를 기록하면서
이낙연 지사가 강도 높은 대책 요구하면서
갖가지 처방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바닥으로 추락해 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END▶
◀VCR▶
국민권익위가 측정한 광역자치단체
청렴도에서 전라남도는 17위,
가장 밑바닥입니다.

C/G]지난해에도 16위로, 전년보다 3단계
떨어지면서 '청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공직 암행감찰 강화' 등 갖가지 처방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지사도 지난해 말
"전남도의 공직 청렴도 순위가 더 하락한
것은 큰 충격"이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인사제도 개선 등 대책을 제시했지만
결과는 최악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반투명] 청렴도가 꼴찌인 이유는
외부청렴도에서 공사와 용역 관리감독을 하면서
금품과 향응을 받는 직접 경험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이 가장 컸습니다.

내부청렴도는
업무청렴도의 예산집행 경험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인사업무 직접 경험은 1.21에서 7.11로 오른
획기적인 성과 덕분에 다소 상승했고
정책고객평가는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에도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지만
태양광발전 관련 업무로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이달에 구속되는 등 내년 측정에도
벌써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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