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
청렴도 조사결과 전라남도가
광역 지자체 가운데 꼴찌인 17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추락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권 탈출을 위해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올해 종합청렴도는 6.65점에 5등급으로
지난해 4등급 16위에서 17위로
등급과 순위까지 모두 하락해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전남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권익위
컨설팅을 받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과 콘서트, 고강도 감사시스템까지
가동했으나 오히려 청렴지수가 하락해
조직문화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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