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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들의 새해 계획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전남의 혁신학교인 '무지개 학교'가
올해 백 곳으로 확대됩니다.
학생 자율적 선택권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전남형 교육 실험도 계속됩니다.
올해 주요 전남교육계획을 김진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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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 방향을 정하는 혁신학교.
전국 시도별로 확대되는 혁신학교 바람에
전남의 무지개 학교도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 100곳까지 확산시키고
공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INT▶장만채 교육감
"호응도가 가장 좋은 정책입니다. 전남에
그동안 85개의 무지개 학교를 운영했었는데
금년에 100개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일반계 고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이 폐지되는
것을 감안해 초중학교 시절부터 독서와
토론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낼
계획입니다.
지난해 도서벽지에서 발생한 교사 성폭행
사건 후속 조치도 계속됩니다.
출입문 안전장치와 방범시설 설치가
마무리됐고, 자치단체와 연계한 공무원
통합 관사가 추진됩니다.
올 연말까지 26개 지역에서 지역 학교간의
관사 통합도 추진됩니다.
◀INT▶장만채 교육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서 선생님들의
권위, 교권을 세울 수 있고 그런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만들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수가 비슷한 농어촌 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생 유입을 늘리는
작은 학교 모델을 만드는 일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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