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비현실적 농가소득통계, 지원규모 축소 근거"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2-27 10:05:06 수정 2017-02-27 10:05:06 조회수 1


현실과 다른 농가 소득 통계가 정부의
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AI 발생으로 병아리 입식이 지연되는
농가에 정부가 마리당 소득 183원의 70%인
128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국내 대표 닭고기
계열사인 하림이 지난해 농가에 지급한
평균 사육비 486원의 26%에 불과합니다.

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보상금 산출 기준이
농식품부와 닭고기 계열사, 통계청별로
편차가 있어 혼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