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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대교 내년 완공 뒤 반쪽짜리 전락 우려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2-28 21:04:48 수정 2017-02-28 21:04:48 조회수 1


새천년대교 공사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가
늦어지면서 반쪽짜리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안군 압해읍에서 송공항까지 7.4킬로미터
구간을 연결하는 국도 2호선 공사는
압해도를 관통해 새천년대교에 이어져야 하지만
공사가 지지부진하면서, 30년 전 설계기준에
맞춘 왕복 2차로 도로에 머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올해 착공을 앞둔 압해대교와
김대중대교를 잇는 국도 77호선과
국도 2호선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기 어렵다는 정부 입장 때문에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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