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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거치 준비작업 이어져..배수 난항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4-03 18:14:18 수정 2017-04-03 18:14:18 조회수 1


육상 거치를 앞둔
세월호 선체 하중을 줄이는 게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시험천공을
거쳐 11개 구멍을 뚫었고 밤까지 21개를
뚫을 계획인데, 예상보다 바닷물 배수량이
적고 대부분 진흙이 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후속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에서 유출된 진흙의
수거작업은 내일(4) 마무리될 예정이며,
정밀 수색은 향후 세척시설 설치 이후 이뤄질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선체 절단 여부는
육상거치가 마무리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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