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2008년 이후 9 년만에 제창됐습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였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고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또 피우진 보훈처장과 대통령 경호실장 등이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앞서 열린
기념공연에서는
5.18 유가족이 낭독한 편지에
많은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렸고,
문 대통령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친 뒤
유족을 뒤따라가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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