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철도 공사를 앞두고 실시 중인
문화재 지표 조사과정에서 3명의 사상자를 낸
매몰사고 현장에는 안전 책임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시험 발굴 진행 중에 안전 관리 책임자는
현장에서 이탈한 상태였고,
연약한 황토 지반을 감안하지 않은 채
수직으로 굴착해 사고가 났다"며
문화재 발굴업체 관계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또 중장비 작동 중에 작업자를 굴착지점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안전 수칙을 어긴
포클레인 기사도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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