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 논란을 빚었던 전남개발공사의
해남땅끝호텔 민간 매각이 무산되면서,
결국 수천만 원 대 자산매각 수수료만 쓴
형국이 됐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8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의 절반인 33억여 원에 땅끝호텔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매수자가 잔금을 내지않아 최근 매매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개발공사는 땅끝호텔 매각 과정에서
3천만 원대 수수료를 지급한 공인중개사가
직원의 부인으로 드러나면서 자체 감사를
벌였고, 전라남도도 본청 차원의 감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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