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가 우리밀 재고를 해소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우리밀농협과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등
40여개 농민단체는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만5천 톤에 이르는
우리밀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정원료로
우리밀을 공급하고, 공공비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의 노력으로 우리밀 자급률은 2006년
0.2%에서 지난해 1.6%까지 올랐지만,
정부의 식량자급 정책이 미진해 당장 내년
우리밀 파종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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