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떠났지만 세월호 선체조사와 사고원인 규명은
계속됩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 왼쪽을 바닥으로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로 하고
이달 안에 최대 백억 원에 이를 예산을 확보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부터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체 직립작업은 선체를
해상바지선으로 옮겨 크레인으로 세운 뒤
다시 육지로 옮기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으며
선체를 바로 세우면 펄을 제거하고
그동안 접근이 힘들었던 기관실 일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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