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합동 추모식과 장례식을 치른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유품들이
오늘 화장한 뒤 발인됩니다.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양승진 교사의
화장된 유품 재는 평택 서호공원에,
권재근씨,혁규 군 부자의 유품 재는
인천가족공원 만월당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선체 수색이 마무리되는 지금
저희 가족들은 비통하고 힘들지만
이제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단을 내렸다"며 목포신항을 떠나기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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