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실크로드의 길목이었던 베트남 해상에서 발굴한 15 세기에서 18 세기 도자기 3백여 점이 국내에 첫 선을 보입니다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함께 기획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특별전을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오는 27일 개막해 내년 3월 4일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해역에서 나온
난파선의 모형 공개,아시아 청화백자와
조선 청화백자 비교, 난파선에 실려있던
교역품과 생활용품을 통해 당시 동서양을
오갔던 도자기 무역실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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