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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들의 메달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올림픽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개최지에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선수들이 펼치는 명장면들도 놓칠 수 없지만,
개최지에는 경기 말고도 풍성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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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속에서는 누구나 하늘을 나는
스키점프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시속 140km를 넘나드는 봅슬레이의 짜릿한
스피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INT▶"진짜 같았고, 커브에서 진짜 재밌어요"
야외 공연장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매서운 대관령의 칼바람이 불지만
절도있는 동작과 격파까지, 외국인들도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INT▶"송판을 발로 격파하는데 멋지다"
문화ICT관에서는 백남준과 김환기, 이중섭 등
우리 현대미술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CT관과 공식 후원사들의 홍보관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수소연료,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첨단 전자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경기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2천 원을 내면 이 모든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경기 관람권을 제시하면 무료입니다.
올림픽플라자 외에도 대관령 눈꽃축제장과
페스티벌파크, 송어축제장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올림픽 개최지를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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