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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조선업종 실·퇴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신고리 5, 6호기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조선업 퇴직자를 신고리 공사현장에
투입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울산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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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조선업희망센터.
실업급여를 신청하거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퇴직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기열 / 남구 신정동
이번에 구직활동 하면서 산재 끝나고 (센터를) 두 번째 방문했어요.
◀INT▶ 임석준 / 동구 남목동
저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지원을 받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S/U▶ 한 달 평균 4~500명 가량의 조선업
퇴직자가 이 곳 조선업희망센터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와 한수원, 공공기관,
기업체들이 한 데 모여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 투입되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에, 조선업 퇴직자들을
투입하기 위한 겁니다.
현재 공정률 31%로 2023년 준공되는
5, 6호기 공사 현장에 용접과 플랜트 부분
조선업 퇴직자들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SYN▶ 김형석 / 한국수력원자력새울본부장
특별한 어떤 상황이 아닌 이상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지역에 기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로 생겨난
양질의 일자리가 조선업 퇴직자들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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