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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청년들의 사정은 어떨까요..
민선 6기 구호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내걸었던 전라남도지만 '있는 청년'도 지켜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가 처음으로
청년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꼽았다지만
청년들의 실제소득과 희망소득에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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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전남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기준에
관한 조사에서 57.7%가 적성과 발전가능성,
좋은 직장 분위기 그리고 빠른 퇴근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막]전남 청년 1000명중 57.7%
적성, 발전가능성,빠른 퇴근 등 중요시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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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급여와 신분 보장은 39.9%로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자막]전남 청년 1000명 중 39.9%
급여. 신분보장 다음 선택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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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건이 조성된다면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62.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청년들의 의식이 전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 셈입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실제 월평균 소득은 175만 원으로,
희망하는 적정 월평균 소득 316만 원과
140만 원 정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CG]분석 결과 청년들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5점으로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자막]전남 청년 삶의 만족도 60.5점
(100점 만점)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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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응답자의 55.3%가 대학 진학 연령인
20세에 전남을 떠났던 경험이 있었고
전남에 다시 돌아온 연령은 24살, 28살이
각각 21.4%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막]전남 떠난 경험 20세.. 55.3%
전남 귀향 24세. 28세.. 21.4%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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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또 32세가 14.5%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재거주 계기는 취업 44점 8%, 진학 24점 8%,
결혼 19점 6% 순으로 나타났다.
자막]32세 전남 귀향.. 14.5%
거주 취업 44.8% ,진학 24.8%, 결혼19.6%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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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전남에 계속 살고 싶다는
긍정적 응답자가 48.8%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는 주거환경 42.8%,
일자리 33.1%로 분석됐습니다.
자막]전남 계속거주의향 48.8%
주거환경 42.8% , 일자리 33.1%
-광주전남연구원 '청년 종합실태조사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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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만을 대상으로 종합실태조사를 벌인 것은 전남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 news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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